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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만 신용카드 소비, 여성이 더 높아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남자와 여자중 누가 신용카드 사용을 더 선호할까? 20일 대만언론들은 대만 여성의 신용카드 소비가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자료사진 / LINEQ.TW

연합신용카드처리센터(the National Credit Card Center of the Republic of China)는 지난해 대만인들의 신용카드 사용 데이터를 분석,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대만인들이 사용한 금액은 960억NTD를 넘어섰고, 그중 여성이 5천531억NTD로 남성보다  1천억NTD를 더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남성 한 명이 소비한 월평균 신용카드 소비액은 2천428NTD로 여성 일인당 평균 소비액 2천635NTD보다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센터 측은 남자는 신용카드를 교통비에서만 여성보다 더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음식, 의류 구매, 생활비, 여가생활비 등에서는 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자료사진 / ChinaTrust Bank

연령별에 있어서 80세 이상 그룹에서 신용카드를 이용해서 일인당 월평균 4천540NTD 소비를 한 것으로 나타나 20대 월평균 소비액 1천796NTD와 대조를 이뤘다.

연령이 높을수록 신용카드 소비액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그룹에서 신용카드 월평균 소비액은 각각 2천122NTD, 2천601NTD, 3천302NTD, 3천756NTD, 4천157NTD로 조사됐다.

센터측은 연령이 높을수록 고가품 구매에 있어서 신용카드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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