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마잉주(馬英九) 전 총통은 92공식에 대해 강조하며 하나의 중국을 고수하며 각자 표기의 원칙인 일중각표(一中各表,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표기에 따름)가 많은 도움을 가져다 줬다고 말했다.
21일 대만 언론들은 마 전 총통이 전날 오전 하오룽빈(郝龍斌) 국민당 부주석 경선후보 사무실에 들려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자신이 집정 기간 동안 8년에 걸쳐 중국이 요구한 '하나의 중국' 원칙을 받아들인 후 성과가 많았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마 총통은 "과거 8년간 양안 관계는 평화로 가득했다"며 "92공식, 각자 표기의 원칙을 지켰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마 총통은 지난해 훙슈주(洪秀柱) 국민당 주석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난 훙시회(洪習會)를 강조하며 훙주석이 언급한 "하나의 중국 원칙은 같으나 함의된 것은 다르다"라는 부분을 거듭 강조했다.
이는 대만내 여론이 마 총통이 '하나의 중국'을 인정한 것에 대해 비난을 쏟고 있는 것을 의식해 하나의 중국을 인정치 않는 민진당 정부에 대한 공격성 발언으로 해석된다.
마 총통은 일중각표 원칙이 오늘의 국민당의 패배의 원인으로 보이지만 사실 대만에 큰 도움을 가져다줬다면서 그 예로 중국과 수교한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의 관광 비자 면제 등을 예로 들었다.
대만 12, 13대 총통 마잉주 / wiki |
21일 대만 언론들은 마 전 총통이 전날 오전 하오룽빈(郝龍斌) 국민당 부주석 경선후보 사무실에 들려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자신이 집정 기간 동안 8년에 걸쳐 중국이 요구한 '하나의 중국' 원칙을 받아들인 후 성과가 많았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마 총통은 "과거 8년간 양안 관계는 평화로 가득했다"며 "92공식, 각자 표기의 원칙을 지켰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마 총통은 지난해 훙슈주(洪秀柱) 국민당 주석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난 훙시회(洪習會)를 강조하며 훙주석이 언급한 "하나의 중국 원칙은 같으나 함의된 것은 다르다"라는 부분을 거듭 강조했다.
이는 대만내 여론이 마 총통이 '하나의 중국'을 인정한 것에 대해 비난을 쏟고 있는 것을 의식해 하나의 중국을 인정치 않는 민진당 정부에 대한 공격성 발언으로 해석된다.
마 총통은 일중각표 원칙이 오늘의 국민당의 패배의 원인으로 보이지만 사실 대만에 큰 도움을 가져다줬다면서 그 예로 중국과 수교한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의 관광 비자 면제 등을 예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