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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체대 근무하던 여성, 유명 야구감독 아들에 의해 살해 당해

[대만은 지금 = 나익성] 실종된 체육대 심리상담사가 대만내 유명한 야구 감독 아들에 의해 살해됐다.

대만 체육대학교에서 심리상담사 정 모(43,여)씨는 지난 6일 가족에게 화롄(花蓮) 여행을 가겠다며 집을 나갔다가 갑자기 연락이 두절됐다. 가족은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고 끈질긴 수사 끝에 야구 감독의 아들이 범인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대만 언론 빈과스보(蘋果日報 )가 14일 보도했다.




가족으로부터 실종신고를 받은 경찰은 정 씨의 인맥을 중심으로 집중 수사를 벌인 결과, 천밍펑(陳明峰, 남)씨 남성을 용의자로 지목, 수사를 벌였다.

그는 대만 체육대학교 재학생이자 유명한 야구 감독 천웨이밍(陳威名)의 아들이다. 경찰이 수사를 시작하자 양심의 자책을 느낀 첸 씨는 경찰에 자백했다.

천 씨 / AppleDaily蘋果日報 
천씨는 실종 당일 정 씨와 같이 여행을 떠났으며, 장화(彰化)에서 타이중으로 가는 길에 심한 말다툼을 벌이다가 실수로 정 씨를 목을 졸라 죽였다고 조사에서 진술했다. 의심을 받지 않기 위해 다음날 정 씨의 시신을 깊은 산 속에 유기했다.

경찰은 범인 천씨의 성격이 거칠고 정서가 불안정한 것을 발견하고 이로 인해 정씨를 우발적으로 죽인 것으로 판단했다. 당시 천 씨는 정 씨에게 이별 통보를 했지만 정 씨가 이를 거절하자 실수로 정씨를 죽였다고 신문은 전했다.

살해된 정 씨는 매달 집세와 생활비 등으로 1만4천NTD(60만원)을 천씨에게 꼬박꼬박 줬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 현장 / 蘋果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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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클럽 경찰 살해 용의자 13명 지명수배 내려져…2억 보석금 몰수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2014년 전국을 놀라게 한 클럽 경찰 살해 사건에 참여한 주범 중 13명에게 지명수배령이 내려지고 그들의 보석금 500만 대만달러(약 2억원)는 몰수될 예정이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주범 13명은 형이 집행되기 직전에 사라져 검찰은 지명수배령을 내리고 그들의 보석금 500만 대만달러 몰수를 요청했다.

2014년 9월 13일 새벽, 부잣집 아들로 알려진 쩡(曾) 모 씨와 그의 여자친구 등이 타이베이 동취(東區)에 있는 ATT 6층의 SPARK 클럽에서 옆 테이블과 시비가 붙어 클럽에서 쫓겨났다.

이에 쩡 씨는 중산연맹(中山聯盟) 등 조직에 몸담은 사람을 모아 보복하러 클럽으로 다시 갔다.

이를 알게 된 쉐전궈(薛貞國) 신의(信義) 지역 경찰은 사복을 입은 채 현장에 갔다가 야구 방망이, 각목, 칼, 철제의자 등을 들고 있던 검은 색 옷을 입은 사람들에게 집단 폭행 당해 사망했다.

검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68명을 고소했다.

현재 1명은 이미 교도소에 수감됐으며 1명은 사망해 총 66명의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66명 중 지명수배가 떨어진 13명을 포함한 57명은 짧게는 2개월 길게는 13년 형을 선고받았다.

사건을 주도한 쩡 씨와 그의 부인(당시 여자친구) 등 총 9명은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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