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차이잉원(蔡英文)정부가 미국과 중국의 불확실성 속에서 인프라 확장에 약 38조원을 투자하며 경기 부양에 나섰다.
대만은 수출 중심의 경제 성장을 지향해왔기에 차이 정부의 이러한 인프라 투자 발표는 주목할만 하다.
23일 린취안(林全) 행정원장은 관련 계획안인 '기초건설 특별조례초안'을 발표한 자리에서 기초건설 5개 부문에 8년간 8천824억9천만 대만달러(약 33조 933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엔 민진당 차이 정부가 적극 추진중인 녹색 에너지 사업, 디지털 혁신기술 개발, 도시 개발, 철도, 수도시설 등이 포함됐다.
린 행정원장은 이로 말미암아 총 1조7777억3천만NTD(약 67조) 투자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 분석했다.
그는 이어 소폭의 GDP확장을 예상하며 겉보기엔 큰 성장이 없을 것 같아도 4∼5만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며 실질적 정책이라고 린 원장은 강조했다.
그는 이 정책이 "국가경쟁력에 기여할 것"이라며 "반드시 해야 할 일은 일찍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린취안 행정원장 / 대만은 지금 |
대만은 수출 중심의 경제 성장을 지향해왔기에 차이 정부의 이러한 인프라 투자 발표는 주목할만 하다.
23일 린취안(林全) 행정원장은 관련 계획안인 '기초건설 특별조례초안'을 발표한 자리에서 기초건설 5개 부문에 8년간 8천824억9천만 대만달러(약 33조 933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엔 민진당 차이 정부가 적극 추진중인 녹색 에너지 사업, 디지털 혁신기술 개발, 도시 개발, 철도, 수도시설 등이 포함됐다.
린 행정원장은 이로 말미암아 총 1조7777억3천만NTD(약 67조) 투자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 분석했다.
그는 이어 소폭의 GDP확장을 예상하며 겉보기엔 큰 성장이 없을 것 같아도 4∼5만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며 실질적 정책이라고 린 원장은 강조했다.
그는 이 정책이 "국가경쟁력에 기여할 것"이라며 "반드시 해야 할 일은 일찍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린취안 행정원장 / 대만은 지금 자료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