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국제 언론 감시단체 '국경 없는 기자회'(RSF)가 매년 발표하는 언론자유지수 순위에서 올해 대만이 180개국 중 45위를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6단계 상승했다.
취임 1년을 맞는 차이잉원(蔡英文) 정부는 민주와 자유 등을 앞세워 '하나의 중국'을 인정치 않으면서 국제사회에 주목을 받았다. 이에 중국은 대만의 국제사회의 공간을 줄이고자 압력을 행사했고, 이러한 것들이 대만 언론들을 통해 폭로되며 해외에 알려진 것이 순위 상승의 이유로 풀이된다.
또한 차이 정부가 최근 개정한 노동법 개정안과 동성결혼 합법화 추진, 연금개혁 문제 등도 가감 없이 보도된 것도 순위 상승의 이유로 분석된다.
대만에 압박을 가하는 중국은 지난해와 같은 176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한국도 7단계 상승한 63위를 기록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한국 언론들의 보도가 순위 상승 원인으로 풀이됐다.
일본은 72위, 홍콩은 73위를 기록했다.
자료사진 / 지구공민기금회 캡처 |
취임 1년을 맞는 차이잉원(蔡英文) 정부는 민주와 자유 등을 앞세워 '하나의 중국'을 인정치 않으면서 국제사회에 주목을 받았다. 이에 중국은 대만의 국제사회의 공간을 줄이고자 압력을 행사했고, 이러한 것들이 대만 언론들을 통해 폭로되며 해외에 알려진 것이 순위 상승의 이유로 풀이된다.
또한 차이 정부가 최근 개정한 노동법 개정안과 동성결혼 합법화 추진, 연금개혁 문제 등도 가감 없이 보도된 것도 순위 상승의 이유로 분석된다.
대만에 압박을 가하는 중국은 지난해와 같은 176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한국도 7단계 상승한 63위를 기록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한국 언론들의 보도가 순위 상승 원인으로 풀이됐다.
일본은 72위, 홍콩은 7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