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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불법 조업하던 중국어선 선원 2명 고무탄 맞아 부상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당국이 불법 조업중이던 어선을 나포하는 과정에서 고무총을 발포해 선원 2명이 다쳤다.
저항하는 중국 어선 선원들 / 인터넷 캡처




대만 해순서(해경)은 6일 오전 5시 30분경 펑후(澎湖) 화위(花嶼)섬 서쪽 42.5㎞ 해상에서 중국 어선 1척을 나포했다.

이 배에는 선원 7명이 있었다.  대만 해순서가 멈추라는 신호에도 도주하려 했다. 대만 해순서는 그 과정에서 고무탄 5발을 발포해 중국인 선원 2명이 다쳤다.

해순서들은 즉각 이들을 체포하고 어선을 나포했다. 해순서는 부상 당한 이들을 즉각 응급처치하는 한편 병원으로 후송했다.

중국 측은 "대만은 중국 선원들의 권리를 존중해야하며 함부로 중국 어선을 나포해선 안된다"며 "신중히 생각하라"고 경고했다.

국민당 차정웬(蔡正元) 정책집행위원장은 페이스북에서 일본 어선이 대만 해역에서 조업 중이면 함부로 총도 못 쏜다면서 친일의 민진당 정부를 강력히 비판했다.

독립성향의 차이 정부가 들어선 지난해 5월 20일이래 중국어선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했다. 해순서가 지난해 쫓은 중국 불법조업 어선은 1천325회로 나포한 어선은 108척에 이른다.

올해 1월에는 한 중국어선 선장이 해순서에 강렬히 저항하다 손가락 3개가 잘리기도 했고 2월에는 중국어선이 해순서 배를 들이 받는 사고가 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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