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전미숙(田美淑)] 지난 5월 10일 새벽 한 할아버지(68)가 대만대학병원(台大醫院) 근처에서 자살을 시도했다.
자살을 기도한 뤼(呂)씨는 현재는 대만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존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대만 언론들은 전했다.
대만대 병원 응급실 부근에서 총성이 울려 주변 사람들은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쓰러진 그를 발견했고 현장에서 아내와 딸 그리고 여동생에게 쓴 유서 3장이 발견됐다.
그는 유서에서 자신의 병에 대해 서술했고, 자신을 응급슬에 후송치 말 것과 병원에 장기를 꼭 기증해달라고 적었다.
융허(永和)에 사는 그는 몸이 좋지 않아 3월 내내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폐에 문제가 있어 조직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는 이를 거절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조사한 결과 뤼 씨 단독으로 자해를 하려고 했다면서도 그가 어떻게 총기를 소지하게 됐는지에 대해 집중 수사를 벌이고 있다.
자료화면 / 유튜브 캡처 |
자살을 기도한 뤼(呂)씨는 현재는 대만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존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대만 언론들은 전했다.
대만대 병원 응급실 부근에서 총성이 울려 주변 사람들은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쓰러진 그를 발견했고 현장에서 아내와 딸 그리고 여동생에게 쓴 유서 3장이 발견됐다.
그는 유서에서 자신의 병에 대해 서술했고, 자신을 응급슬에 후송치 말 것과 병원에 장기를 꼭 기증해달라고 적었다.
융허(永和)에 사는 그는 몸이 좋지 않아 3월 내내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폐에 문제가 있어 조직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는 이를 거절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조사한 결과 뤼 씨 단독으로 자해를 하려고 했다면서도 그가 어떻게 총기를 소지하게 됐는지에 대해 집중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