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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기증 위해 자살 시도한 대만 노인

[대만은 지금=전미숙(田美淑)] 지난 5월 10일 새벽 한 할아버지(68)가 대만대학병원(台大醫院) 근처에서 자살을 시도했다.

자료화면 / 유튜브 캡처



자살을 기도한 뤼(呂)씨는 현재는 대만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존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대만 언론들은 전했다.

대만대 병원 응급실 부근에서 총성이 울려 주변 사람들은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쓰러진 그를 발견했고 현장에서 아내와 딸 그리고 여동생에게 쓴 유서 3장이 발견됐다.

그는 유서에서 자신의 병에 대해 서술했고, 자신을 응급슬에 후송치 말 것과 병원에 장기를 꼭 기증해달라고 적었다.

융허(永和)에 사는 그는 몸이 좋지 않아 3월 내내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폐에 문제가 있어 조직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는 이를 거절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조사한 결과 뤼 씨 단독으로 자해를 하려고 했다면서도 그가 어떻게 총기를 소지하게 됐는지에 대해 집중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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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부, "대만, 한국 대상 육류 가공품 반입 처벌 강화"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주타이베이대한민국대표부는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한국에 발병함에 따라 대만내  육류 가공품 불법반입에 대한 벌금 가중 조치를 안내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오전 6시 30분경 경기도 파주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을 확진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만 중앙재해대응센터(中央災害應變中心)은 17일 오후 1시부터 한국에서 대만을 입국하는 우리 국민들의 수하물에서 육류 가공품 1차 적발시 20만NTD(한화 약 767만원)로 강화했다.

2차 적발시에는 100만NTD(한화 약 3,834만원)을 부과한다.

한국에서 대만으로 입국하는 여행객의 모든 수하물은 대만에서 100% 검사를 받는다.

육류 가공품에 해당하는 제품은 햄, 소시지, 라면, 통조림(스팸 등), 베이컨, 완자, 닭고기, 맥스봉 소시지, 소고기 볶음 고추장 등이다.

대표부는 적발 현장에서 벌금 미납부 시, 대만 법률에 의거 입국 거부 조치 등의 처분을 내려질 수 있음도 상기시켰다.

주타이베이대한민국대표부 주의사항 원문:

- 부주의로 육류 가공품 휴대하여 대만에 입국했을 경우, 공항 세관에 자진신고 요망. (자진신고시, 해당물품 폐기처분 조치 / 벌금 미부과)
- 대만 입국 시 육류 가공품 반입 금지 외에 대만 국내로 배송 금지.
- 적발 시 관련 법률에 의거하여 처벌, 적발된 해당 식품 소각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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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과 외교관계를 오래간 이어온 솔로몬제국이 단교를 결정하면서 대만도 단교를 공식 선언함에 따라 17일 솔로몬제도 주재 중화민국 대사관에 게양된 국기가 내려졌다고 대만 언론들이 이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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