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 cmoney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올해 대만의 반도체 장비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5일 대만 경제부는 올해 생산액이 400억 대만달러(1조6000억원)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1분기 반도체 장비 생산액이 106억 대만달러(4천240억원)를 기록해 전년보다 29% 올랐다.
대만 반도체 장비 생산액은 2012년 이래 5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2012∼2016년까지 대만의 반도체설비생산액은 각각 254억5천만 대만달러(1조180억), 303억6천만 대만달러(1조2천1144억원), 357억4천만 대만달러(1조4천296억원), 367억 대만달러(1조4천680억원), 393억8천만 대만달러(1조5천752억원)를 기록했다.
앞서 반도체 생산액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경제부 산하 자책회(資策會)산업정보연구소(MIC)는 올해 대만 반도체 생산액을 지난해보다 3.2% 성장한 2조4천억 대만달러(96조원)로 내다봤다. 지난해는 2조3천200억 대만달러(92조8천000억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