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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대만男 2명, 달러 뭉치 들고 입국하다 '딱' 걸려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대만 남성 2명이 타오위안(桃園) 공항으로 입국 중 현금 38만 달러(약 4억 5천 원)를 압수 당했다고 대만 중앙통신사 등이 9일 보도했다.

자료화면 / 타이베이 세관 제공



20대로 알려진 대만 남성 두 명은 지난 8일 밤 11시께 마카오에서 대만 타오위안 공항 1터미널로 검색대에서 소지한 가방에서 대량의 달러뭉치를 갖고 들어오다 적발됐다.

세관은 지난달 28일 새로 개정된 돈세탁방지법에 의거해 각각 10만 대만달러씩을 돌려주고 나머지 38만 달러는 압류했다.

대만인은 해외 출입국시 현금 1만 달러, 10만 대만달러 또는 2만 위안을 갖고 출입국을 할 경우 대만 세관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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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가장 흔한 성과 이름은?

가장 흔한 성은 '천',  가장 흔한 이름은 '지아하오', "수펀' 시대별 인기 있는 이름 있어... [대만은 지금 = 박지현(朴智賢) 기자] 대만에서 가장 흔한 성은 '천'(陳, 진) 씨고, 지아하오(家豪, 가호)와 수펀(淑芬, 숙분)을 이름으로 가장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이름은 한국에서 '철수'와 '영희'쯤 되는 범국민적 이름으로 대만에서는 시장에 널린 만큼 흔해 빠졌다는 의미로 소위 ‘시장 이름(菜市場名)’이라고 불린다.

2023년 대만에서 가장 흔한 '이름'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취업사이트 1111이 올해 대만에서 가장 흔한 이름 남녀 TOP8을 조사해 발표했다. 이름들을 살펴 보면 작명 배경에는 부모들의 '사랑'이 담겨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아이들에게서 가장 흔히 보이는 이름은 천천(辰辰), 유유(祐祐)로 꼽혔다. 평범하면서도 좋은 의미를 지녔다는 게 그 이유다.  올해 가장 흔한 남자 이름으로는 젠훙(建宏), 옌팅(彥廷), 청언(承恩), 관위(冠宇) 등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한 여자 이름은 이전(宜蓁), 신위(欣妤), 스한(詩涵), 융칭(詠晴) 순으로 나타났다. 매우 우아하고 고상하게 들린다.  가장 흔한 남자 이름은 다음과 같다.  1위 젠훙 建宏  2위 옌팅 彥廷 3위 청언 承恩 4위 관위 冠宇 5위 유팅 宥廷 6위 핀위 品睿 7위 바이한 柏翰 8위 바이위 柏宇 대만에서 가장 흔한 여자 이름은 다음과 같다.  1위 이전 宜蓁 2위 신위 欣妤 3위 스한 詩涵 4위 융칭 詠晴 5위 즈칭 子晴 6위 핀옌 品妍 7위 위퉁 羽彤 8위 이쥔 怡君 최근 대만 부모들 사이에서 아이의 이름을 지을 때 튀지 않는 이름이 좋은 이름이라는 인식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대만인들은 "뜻도 좋아 이렇게 이름을 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흔할수록 좋다", "검색하기 쉽지 않다"는 등의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대만 꿀팁] 대만 주소의 영문주소 표기 방법

  [대만은 지금 = 안재원]  대만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가끔 부딪히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주소다. 사실, 중국어로 주소를 적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한국과 대만의 주소 체계는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다. 하지만 가끔 국제 택배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영문주소로 변환하는 것이 문제이다. 이 문제는 대만의 행정구역 단위만 대략 알고 있으면 쉽게 해결이 가능하다. 대만 주소는 일반적으로 시/현, 구, 그리고 길 이름과 번지수로 구분되어 있다. 길은 규모에 따라서 路(로)와 街(가)가 있으며 도로가 길 경우 段(단)과 弄(농)으로 구분이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번지수가 온다. 즉 한국처럼 큰 단위부터 써내려 간다. 이에 반해 영어주소는 작은 단위부터 써내려가기 때문에 조금 헷갈릴 수 있다. 이 순서를 대략적으로 인지하고 아래 표를 본 다음 간단한 예시를 통해 복습을 해보자.   가끔 대만 주소를 보면 길 이름에 동서남북이 들어간다. 이 같은 경우도 어려울 게 없다. 그대로 영문으로 길 이름을 쓰고 東(E)、西(W)、南(S)、北(N)에 맞는 알파벳을 넣어주면 된다. 예를 들어 南京東路(남경동로)를 영문으로 변환하면 Nanjing E. Rd. 이렇게 된다. 완벽한 이해를 위해 사범대(師範大學) 주소를 가지고 예시를 들어보겠다. 사범대 주소는 台北市大安區和平東路一段162號로 표기된다. 구역을 각각 나누어 보면 아래와 같다. 台北市 – Taipei City 大安區 – Da’an Dist. 和平東路 – Heping E Rd. 一段 – Sec.1 162號 – No.162 우선 이렇게 주소를 변환한 후 영문 주소 순서에 맞게 배열하면 아래와 같은 주소가 된다. No.162, Sec.1, Heping E. Rd., Da’an Dist., Taipei City 물론 우체국 사이트에서 주소를 입력하고 변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일 편하고 빠른 방법이기는만 이런 소소한 지식들을 알아가는 것도 해외생활의 작은 묘미라 생각한다. 

[대만생활] 대만 사람들이 뽑은 한국 음식 TOP 10

대만 사람들에게는 이미 한국 음식이 더 이상 낯설지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고 있으며 심지어 한국 음식을 배우려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대만에서 한국 음식점 수도 최근 2년 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타이베이의 번화가에 가면 한 구역 건너 하나씩 볼 수 있다. 대만에서 먹는 한국 음식이 과연 한국에서 먹는 맛이 날까? 대부분의 대만 사람들의 의견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대부분이다. 비교적 로컬화된 음식을 팔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타지에 온 유학생이나 워홀러들에게는 이것마저도 고마울 따름이다. 한국에 살다 대만으로 온 한 미국인(영어강사)은 "대만의 한국 음식은 주인이 한국 사람이어도 한국 맛보다는 대만 맛이 더 강한 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음식이 현지인을 상대로 현지화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당연하다. 그래왔기에 오히려 한국 음식이 대만 사람들에게 더욱 사랑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대만 최대 설문조사 사이트 데일리뷰(dailyview) 는 약 3만 여명을 대상으로 대만 사람들이 좋아하는 한국 음식 10개에 대해 투표 방식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 했다. 조사는 2014년 10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총 6개월에 걸쳐 이루어졌다. 10위부터 살펴 보기로 하자. 10위. 짜장면 9위. 삼계탕 8위. 게장 7위. 설렁탕 6위. 닭갈비 5위. 떡볶이 4위. 족발 3위. 한국식 전류 (해물전, 김치전 등) 2위. 치킨 1위. 한국식 BBQ  대만 사람과 함께 식사할 기회가 있다면 한번 참고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대만은지금   @  柳大叔, 愛臺灣的韓國人 제보/후원/제휴 문의: nowformosa@gmail.com  Facebook Page: www.facebook.com/nowformosa

[대만특집] 대만 여친이 남친을 귀찮게 하는 말 BEST 10

대만에서는 여자친구가 남자친구를 귀찮게 말은 무엇일까? 대만 설문조사 전문 사이트 Dailyview는 여자친구가 남자친구를 귀찮게 하는 말 베스트10에 대해 발표했다. 어떻게 보면 대만 여자들이 남자친구에게 자주 하는 말이기에 귀찮다고 여기는 것은 아닐까? 대만 영화 '여친. 남친' (女朋友。男朋友) / 자료사진 베스트 10에 올라온 내용은 한국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순위를 보면 그 차이가 느껴진다. 이 설문 조사는 2015년 3월부터 9월까지 인터넷을 통해 실시되었다. 10위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10위: 내가 왜 화났는지 알아? 9위: 그 여자 누구야? 8위: 내가 뚱뚱해도 / 늙어도 날 사랑할 수 있어? 7위: 나 달라진 거 없어? 6위: 지금 입은 옷 이쁘지? 5위: 나하고 회사, 뭐가 더 중요해? 4위: 나말고 다른 여자를 사랑할 수 있어? 3위: 지금 어디야? 2위: 나 사랑해? 안 사랑해? 1위: 내 어떤 점을 사랑해? 대만 남자들이 듣기 여자친구로부터 듣기 싫어하는 말의 순위가 흥미롭다. "내 어떤 점을 사랑해?"의 득표율이 유난히 많다. 우리나라 남성이 듣기 싫어하는 말은 무엇일까?   +대만은지금   @  柳大叔, 愛臺灣的韓國人  (류정엽) 제보/후원/제휴 문의: nowformosa@gmail.com  Facebook  페이지: www.facebook.com/nowformosa →  바로가 기 카카오스토리 에서도  [대만은 지금]   을 만나세요! https://story.kakao.com/ch/nowformosa 대만은 지금 現在臺灣 Bamba Smart Power Watch 밤바 스마트 파워 워치

리커창 전 中 총리 사망 소식에 대만언론들 초관심

2일 영면에 든 리커창 전 중국 총리(왼쪽)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악수하는 모습 [신화통신 캡처] 2일 리커창 중국 전 총리가 영면에 들었다. 그는 베이징 바바오산 장례식장에서 화장됐다. 이날 후진타오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세 번 고개를 숙이며 조의를 표했다.  리커창 부인을 위로하는 시진핑 중국 주석 [신화통신] 퇴임 6개월 만에 급성 심장마비로 숨진 리커창 전 중국 총리의 마지막 모습 [웨이보] 이날 중국 베이징 천안문(톈안먼) 광장에는 조기가 게양됐다.  27일 오전 중국 관영언론 CCTV가 리커창 중국 전 총리가 이날 0시 10분 상하이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전하자 대만 언론들은 그가 걸어온 길을 재조명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열띤 토론이 이어지고 있다. 불과 7개월여 전에 퇴임한 리 총리의 나이는 향년 68세였다.  CCTV는 중국 공산당 17, 18, 19기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전 국무원 총리였던 그가 최근 상하이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가 26일 돌연 심장마비로 쓰러졌다가 그를 구출하기 위한 모든 노력이 실패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대만 토론사이트에서는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대만 네티즌들은 대부분 "너무 갑작스럽다", "심장마비 당한 건가", "68세면 늙은 나이가 아니다", "시위니(시진핑 별명)가 처리했을 것", "개혁개방파는 반드시 죽는다"는 등의 댓글을 쏟아냈다.  대만 언론들은 그의 일대기를 되돌아보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다른 경제 사상에 주목했다. 1955년 7월 중국 안후이성 딩위안에서 태어난 리커창은 베이징대학교 법학과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76년 5월 공산당에 입당했다. 리커창은 중국 문화대혁명의 혼란기가 끝난 뒤 처음으로 중국내에서 키워진 지식인 중 하나로 꼽히는데, 중국 공산당 창당

[대만사회] 대만 사람들의 이혼 사유 BEST10

대만은 높은 이혼율을 기록하고 있다. 금년 4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14년 조이혼율(인구 천명 당 이혼율)은 2.3건으로 OECD 가입 아시아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대만의 경우 조이혼율은 2.4건으로 한국보다 0.1건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수치는 10분에 한 쌍의 부부가 이혼하는 꼴로 대만이 아시아에서 1위, 세계 3위 수준 이라고 대만 매체들은 전했다. 대만 사람들은 과연 어떤 이유 때문에 이혼을 한다고 대답하는 것일까? 대만 설문조사 미디어 DailyView는 2014년 10월부터 6개월 동안 인터넷을 통해 네티즌을 상대로 만약 이혼을 한다면 어떤 이유에서 하겠냐는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에 응답한 사람의 수는 약 4만 4천여 명에 이른다. 응답자에 대한 성별, 나이, 혼인/이혼 여부 등이 따로 공개되지 않아 실제 이혼을 한 사람들이 왜 이혼을 했는가에 대해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대만 사람들이 이혼의 기준을 어떤 원인에 두고 있는가를 볼 수 있는 자료이다. 10위. 성생활 불만족  부부 관계의 불만족이다. 배우자에 대한 불만족일수도 있고, 부부 간의 상호 성생활 협조가 원만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9위. 경제관의 차이 부부간의 경제 관념의 차이가 이혼을 부른다. 버는 사람 따로 있고 쓰는 사람 따로 있고. 돈을 써도 어느 곳에 어떻게 얼만큼을 써야하는가의 차이. 8위. 외모/몸매의 노화  누가 그랬던가. 인생은 십일홍이라고! 누가 그랬던가.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늙으니 젊었을 때 보다 호감도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 7위. 불임 결혼을 하고 아무리 사랑을 해도 2세가 태어나질 않는다. 옆 집은 벌써 속도위반인데... 6위. 식어버린 사랑 연애와 결혼은 따로 하는 건가? 결혼 전 그렇게 설레던 그가 결혼하니 귀찮다. 아이를 낳으니 아이만 보이고 남편은 애물단지. 결혼 전 이슬만 먹을 것 같던 그녀가 결혼하니 돌변했다. 아이를 낳으니 돈타령만 한다. 5위. 자녀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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