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지난해 6월 타이베이 신이(信義)구에서 안면일식 없는 노인을 흉기로 27차례 찔러 숨지게 한 저우젠량(周建良·19)이 법원으로부터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26일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타이베이 지방법원은 전날 열린 공판에서 저우젠량에게 살인죄를 적용하여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지난해 6월 12일 아침 7시께 피해자 리(李·88) 씨는 신이구에 위치한 쓰서우산(四獸山)에 운동을 하러 갔다 저우 씨에게 봉변을 당했다.
12일 새벽 5시 타이베이(台北) 시내에 있는 쓰서우산(四獸山)에 운동하러 간다며 집을 나간 88세 노인이 집에 돌아오지 않자 유가족은 실종 신고를 했다. 그리고 그는 쓰서우산 등산로에 있는 한 정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저우 씨는 이튿날 밤 신이구 중포베이로(中破北路)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검거됐다.
저우씨는 조사에서 당시 개와 산책하러 산에 갔다가 리씨가 개냄새가 고약하다, 더럽다는 등 소리를 질러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앞서 검찰관은 저우씨가 반사회적 성격을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저우씨가 미성년자였던 3년 전에는 길에서 성인 1명을 이유 없이 찔러 다치게 한 전과를 갖고 있다.
지난해 6월 보도화면 [중톈뉴스 캡처] |
26일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타이베이 지방법원은 전날 열린 공판에서 저우젠량에게 살인죄를 적용하여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지난해 6월 12일 아침 7시께 피해자 리(李·88) 씨는 신이구에 위치한 쓰서우산(四獸山)에 운동을 하러 갔다 저우 씨에게 봉변을 당했다.
12일 새벽 5시 타이베이(台北) 시내에 있는 쓰서우산(四獸山)에 운동하러 간다며 집을 나간 88세 노인이 집에 돌아오지 않자 유가족은 실종 신고를 했다. 그리고 그는 쓰서우산 등산로에 있는 한 정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저우 씨는 이튿날 밤 신이구 중포베이로(中破北路)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검거됐다.
저우씨는 조사에서 당시 개와 산책하러 산에 갔다가 리씨가 개냄새가 고약하다, 더럽다는 등 소리를 질러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앞서 검찰관은 저우씨가 반사회적 성격을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저우씨가 미성년자였던 3년 전에는 길에서 성인 1명을 이유 없이 찔러 다치게 한 전과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