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의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대만 타이베이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참가한 야구선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 화제다.
20 일 대만 야구 대표팀은 프랑스와 3대3의 접전을 벌이고 있었다.
하지만 외야수 왕정탕(王正棠) 선수가 뜬공을 잡다 놓치는 실수를 범하는 바람에 경기는 3대4로 맥없이 끝나버렸다.
왕 선수는 실수에 최책감을 느낀 듯 페이스북에 사과의 글을 올렸다. 경기를 보고 격분한 대만 야구팬들은 그의 페이스북에다 그의 실수를 비난하는 글을 쏟았다.
차이 총통은 비판의 글이 쏟아진 걸 어디서 알았는지 친히 그의 페이스북에 댓글을 남겼다.
차이 총통은 "정탕, 그 공하나 못잡아서 그 누구보다 힘들어하겠지. 힘내고, 자신감을 잃지말길. 대만의 모든 야구팬들 모두 계속해서 힘내라고 응원할테니."
한편, 이날 한국 대표팀도 체코를 상대로 3:4로 패했다.
20 일 대만 야구 대표팀은 프랑스와 3대3의 접전을 벌이고 있었다.
하지만 외야수 왕정탕(王正棠) 선수가 뜬공을 잡다 놓치는 실수를 범하는 바람에 경기는 3대4로 맥없이 끝나버렸다.
공 놓치는 왕정탕 선수 [유니버시아드 주최측 제공] |
왕 선수는 실수에 최책감을 느낀 듯 페이스북에 사과의 글을 올렸다. 경기를 보고 격분한 대만 야구팬들은 그의 페이스북에다 그의 실수를 비난하는 글을 쏟았다.
공을 놓친 자신의 실수로 경기에 지자 자책하는 왕 선수 [대만 연합보 캡처] |
차이 총통은 비판의 글이 쏟아진 걸 어디서 알았는지 친히 그의 페이스북에 댓글을 남겼다.
차이 총통은 "정탕, 그 공하나 못잡아서 그 누구보다 힘들어하겠지. 힘내고, 자신감을 잃지말길. 대만의 모든 야구팬들 모두 계속해서 힘내라고 응원할테니."
한편, 이날 한국 대표팀도 체코를 상대로 3:4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