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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태풍] '탈림' 방향 바꿔…큰 영향 없을 듯

18호 태풍 '탈림' [대만 중앙기상국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북부를 강타할 것으로 예보된 18호 태풍 '탈림'이 대만 북부 해상쪽으로 이동방향을 바꿨다.



13일 대만 중앙기상국은 중급 태풍 탈림의 이동경로가 당초 예상보다 북쪽으로 올라갔다고 밝히면서 해상태풍경보를 발령했을 뿐 육상경보는 발령하지 않았다.

이날 2시 30분(현지시간) 현재 탈림은 중심기압 955hPa(헥토파스칼), 초당최대풍속 50m, 시속 13㎞의 속도로 대만 타이베이 북동쪽 440㎞ 지점을 통과했고, 북서쪽 동중국해를 향하고 있다.

태풍은 14일 대만 북부를 지나 중국 동부해안을 거쳐 17일께 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다.

태풍이 시시각각 방향을 바꾸고 있는 만큼 기상국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태풍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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