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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2018년에 여행 가기 좋은 도시 5위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여행 안내서로 잘 알려진 '론리플래닛'(Lonely Planet)에서 발표한 2018년 여행 가기 좋은 도시에 가오슝(高雄)이 5위로 선정됐다고 23일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가오슝 항구 [독자=진상헌 제공]
가오슝 항구 [독자=진상헌 제공]



론리플래닛은 가오슝을 음악, 예술, 문화의 복합 단지라고 표현했다.

론리플래닛은 또 가오슝의 유람선이 있는 부두를 추천하며 항구도시를 좋아하는 여행객이라면 반드시 가야할 장소로 꼽았다.

가오슝은 경전철(트램)으로 편리하게 관광지를 이동할 수 있고, 북쪽 샤오강산(小岡山)의 '강산즈옌'(岡山之眼)에서 대만해협을 바라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8년 여행 가기 좋은 도시 Top 10의 1위는 스페인의 '세비야'가 차지했다. 미국의 '디트로이트', 오스트레일리아의 '캔버라', 독일의 '함부르크'가 2위부터 4위까지 차지했다.

론리플래닛은 13년동안 계속 여행가기 좋은 도시, 국가, 지역 등을 선별해 발표해왔다.

한편, 2018년 여행 가기 좋은 나라 Top 10위에 한국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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