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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일본산 기억력 증진 껌 성분 검사 필요하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대만인들 사이에서 기억력의 개선을 돕는다며 선풍적 인기를 끈 일본산 껌이 대만 당국의 성분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만인들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끈 일본산 껌 [대만 독자 제공]




대만 식약서는 23일 성명을 통해 일본산 기억력 증진 껌을 판매하는 온라인 판매업체에 최대 7년의 징역과 5천만 대만달러(19억)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껌에 포함된 성분이 일반 식품이 아니라 식약서가 규제하고 있는 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다는 것이 식약서의 설명이다.

식약서는 "수입된 껌은 먼저 정부의 승인을 거쳐 등록된 후에야 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말 해당 껌이 식약서에 신고됐고, 당국은 유통업체들에게 판매를 중단하라고 요청한 상태다.

식약서는 또 "해당 제품은 재포장되어 다른 업체에 의해 판매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수입업자에게 연락해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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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클럽 경찰 살해 용의자 13명 지명수배 내려져…2억 보석금 몰수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2014년 전국을 놀라게 한 클럽 경찰 살해 사건에 참여한 주범 중 13명에게 지명수배령이 내려지고 그들의 보석금 500만 대만달러(약 2억원)는 몰수될 예정이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주범 13명은 형이 집행되기 직전에 사라져 검찰은 지명수배령을 내리고 그들의 보석금 500만 대만달러 몰수를 요청했다.

2014년 9월 13일 새벽, 부잣집 아들로 알려진 쩡(曾) 모 씨와 그의 여자친구 등이 타이베이 동취(東區)에 있는 ATT 6층의 SPARK 클럽에서 옆 테이블과 시비가 붙어 클럽에서 쫓겨났다.

이에 쩡 씨는 중산연맹(中山聯盟) 등 조직에 몸담은 사람을 모아 보복하러 클럽으로 다시 갔다.

이를 알게 된 쉐전궈(薛貞國) 신의(信義) 지역 경찰은 사복을 입은 채 현장에 갔다가 야구 방망이, 각목, 칼, 철제의자 등을 들고 있던 검은 색 옷을 입은 사람들에게 집단 폭행 당해 사망했다.

검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68명을 고소했다.

현재 1명은 이미 교도소에 수감됐으며 1명은 사망해 총 66명의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66명 중 지명수배가 떨어진 13명을 포함한 57명은 짧게는 2개월 길게는 13년 형을 선고받았다.

사건을 주도한 쩡 씨와 그의 부인(당시 여자친구) 등 총 9명은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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