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대만인들 사이에서 기억력의 개선을 돕는다며 선풍적 인기를 끈 일본산 껌이 대만 당국의 성분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만 식약서는 23일 성명을 통해 일본산 기억력 증진 껌을 판매하는 온라인 판매업체에 최대 7년의 징역과 5천만 대만달러(19억)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껌에 포함된 성분이 일반 식품이 아니라 식약서가 규제하고 있는 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다는 것이 식약서의 설명이다.
식약서는 "수입된 껌은 먼저 정부의 승인을 거쳐 등록된 후에야 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말 해당 껌이 식약서에 신고됐고, 당국은 유통업체들에게 판매를 중단하라고 요청한 상태다.
식약서는 또 "해당 제품은 재포장되어 다른 업체에 의해 판매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수입업자에게 연락해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인들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끈 일본산 껌 [대만 독자 제공] |
대만 식약서는 23일 성명을 통해 일본산 기억력 증진 껌을 판매하는 온라인 판매업체에 최대 7년의 징역과 5천만 대만달러(19억)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껌에 포함된 성분이 일반 식품이 아니라 식약서가 규제하고 있는 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다는 것이 식약서의 설명이다.
식약서는 "수입된 껌은 먼저 정부의 승인을 거쳐 등록된 후에야 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말 해당 껌이 식약서에 신고됐고, 당국은 유통업체들에게 판매를 중단하라고 요청한 상태다.
식약서는 또 "해당 제품은 재포장되어 다른 업체에 의해 판매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수입업자에게 연락해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