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나익성(羅翊宬)] 대만 상하이상업저축은행에 근무하는 한 직원이 고객을 가장한 사기꾼에게 속아 무단으로 265만 대만달러(약 1억원)를 송금해준 사실이 알려졌다.
25일 대만 연합보에 따르면 전날 오후 대만 금융감독관리위원회(금관회)는 해당 은행 직원의 실수로 은행법과 돈세탁방지법 관련 법규 위반의 혐의로 상하이상업저축은행에 300만 대만달러(1억1천4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실수한 은행직원은 가짜 고객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범인은 해당 은행의 한 계좌가 자신의 것인 마냥 은행직원을 속인 뒤 라인 메신저로 직원과 연락을 했다.
그 뒤 범인은 특정 은행의 계좌로 265만 대만달러를 을 송금해달라고 요구했고, 직원은 이에 아무 의심없이 계좌이체를 했다.
은행국은 직원이 고객의 진위여부를 전화 등을 통해 확인하지 않았고, 범인이 라인을 통해 지시에 따라 행동했다고 설명했다. 라인으로만 연락해 사실상 전화번호와 실명을 확인할 수 없는 상태였다.
대만 상하이상업저축은행 [위키피디아] |
25일 대만 연합보에 따르면 전날 오후 대만 금융감독관리위원회(금관회)는 해당 은행 직원의 실수로 은행법과 돈세탁방지법 관련 법규 위반의 혐의로 상하이상업저축은행에 300만 대만달러(1억1천4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실수한 은행직원은 가짜 고객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범인은 해당 은행의 한 계좌가 자신의 것인 마냥 은행직원을 속인 뒤 라인 메신저로 직원과 연락을 했다.
그 뒤 범인은 특정 은행의 계좌로 265만 대만달러를 을 송금해달라고 요구했고, 직원은 이에 아무 의심없이 계좌이체를 했다.
은행국은 직원이 고객의 진위여부를 전화 등을 통해 확인하지 않았고, 범인이 라인을 통해 지시에 따라 행동했다고 설명했다. 라인으로만 연락해 사실상 전화번호와 실명을 확인할 수 없는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