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류정엽(柳大叔)] 타이베이 쑹산기차역 통근열차 내에서 폭발물을 터뜨린 혐의를 받고 있는 린잉창(林英昌)씨는 최고법원(대법원)으로부터 29년 10개월형을 선고 받았다.
7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최고법원이 이날 열린 재판에서 불법 폭발물을 만들어 불특정 성인과 아동 등 대상으로 살인을 저지르려고 했다며 살인미수죄, 불법폭발물 제조죄를 적용해 29년 10개월형의 원심 확정판결을 선고했다.
앞서 린 씨는 1심에서 30년형, 고등 법원에서 7개월이 감형된 29년 10개월형을 받았다.
또한 법원은 벌금 30만 대만달러(약 1천140만원)를 부과했다.
편도선암을 앓고 있던 린씨는 직업도 찾지 못하면서 가정 상황도 나빠지자 집을 나와 자신의 차에서 개 한마리와 생활했다.
평소 사회에 불만이 많던 린씨는 자살을 하기로 마음을 먹은 뒤 지난해 4월초 먀오리(苗栗)에서 폭발물을 제조했다. 3개월 뒤인 7월 7일 북부 타이베이로 올라와 통근열차 안에서 폭발물을 터뜨려 25명이 피해를 입었다.
재판에서 린 씨는 자살을 하려 했을 뿐 다른 사람을 살해할 의도가 없다고 항변했다.
그는 폭발물은 그저 편의점에서 산 폭죽일 뿐이라고 말했고 피해 반경도 30~40센티미터 밖에 안된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폭발 실제 반경은 3~4미터나 됐다.
7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최고법원이 이날 열린 재판에서 불법 폭발물을 만들어 불특정 성인과 아동 등 대상으로 살인을 저지르려고 했다며 살인미수죄, 불법폭발물 제조죄를 적용해 29년 10개월형의 원심 확정판결을 선고했다.
앞서 린 씨는 1심에서 30년형, 고등 법원에서 7개월이 감형된 29년 10개월형을 받았다.
편도선암을 앓고 있던 린씨는 직업도 찾지 못하면서 가정 상황도 나빠지자 집을 나와 자신의 차에서 개 한마리와 생활했다.
평소 사회에 불만이 많던 린씨는 자살을 하기로 마음을 먹은 뒤 지난해 4월초 먀오리(苗栗)에서 폭발물을 제조했다. 3개월 뒤인 7월 7일 북부 타이베이로 올라와 통근열차 안에서 폭발물을 터뜨려 25명이 피해를 입었다.
재판에서 린 씨는 자살을 하려 했을 뿐 다른 사람을 살해할 의도가 없다고 항변했다.
그는 폭발물은 그저 편의점에서 산 폭죽일 뿐이라고 말했고 피해 반경도 30~40센티미터 밖에 안된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폭발 실제 반경은 3~4미터나 됐다.
폭발 당시 모습 [인터넷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