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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참가하는 대만 특사, "자연스럽게 시진핑과 회동하겠다"

[대만은 지금=류정엽(柳大叔)] 대만 APEC대표단이 베트남 다낭에 도착한 가운데 특사로 임명된 쑹추위(宋楚瑜) 친민당 주석과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의 회동 여부가 주목 받고 있다.

쑹 주석은 지난해에도 APEC 특사로 파견돼 시 주석과 회동한 바 있다.

쑹 주석은 정치를 논하는 자리가 아니라며 중국과 "자연스럽게 회동하겠다"고 밝혔다.

쑹 대표는 대만 대표로서 당파를 불문하고 국가와 국민의 이익에 중점을 두고 최선을 다할 뜻을 밝혔다.

이번 덩천중(鄧振中) APEC대표단 수석고문 민 대변인은 베트남으로부터 비자를 늦게 받아 뒤늦게 출발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중국의 압력으로 서류처리가 늦어졌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리다웨이(李大維) 외교부장(장관)은 8일 중국의 압력이 아닌 베트남 측의 업무과다로 인한 지연으로 인해 인해 덩 대변인의 출국이 늦어졌다고 해명헀다.

리부장은 또 대만은 5개국 대표와 양자회담이 잡혀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중국과 회담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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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통부에서 쑹추위 친민당 주석(좌)과 차이잉원 총통(우) [페이스북 = 대만은 지금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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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사회] 대만 관광 목적은 원정 성매매?!

뽀얀 피부에 달콤한 미소를 가진 한국 국적 선 씨(31세)는 15일 대만에서 경찰에 의해 성매매 혐의로 체포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대만에 온 목적이 여행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어제 경찰을 동원해 모텔에 잠복하여 그녀를 체포했다"며 가방 안에 10만NTD (한화 약 400만 원)과 피임용품 등을 발견하고 이를 증거물로 삼았다"고 밝혔다. 선 씨는 중개업자를 통해 매춘을 시작하고 한 번에 최고 2만NTD (한화 약 80만)에 성매매를 하였고, 가방에서 증거물로 포착된 피임용품에 대해서는 클럽에서 만난 남성을 대비한 물건이라며 성매매 사실을 부인했다고 한다. 선 씨는 현지 변호사와 함께 경찰의 조사에 응했으며, 조사 과정 중에서 대만에 온 목적은 관광인데 왜 성매매로 의심받고 있는지 전혀 모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녀를 태우고 타이베이 지역의 모텔을 돌아다닌 그녀의 기사 허(許) 씨는 이미 성매매 사실을 시인한 상태이다. 경찰 측은 이미 선 씨와 허 씨를 각각 성범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기사 허 씨의 증언을 기반으로 성매매 뿐만 아니라 조직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하는 조직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할 전망이다. 

경찰 측은 한류 열풍을 타고 성매매를 하러 대만에 온 한국 여성들이 적지 않다며 매번 적발 시 모두들 대학생이라고 말하고 학비를 벌기 위한 생계형을 그 이유로 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들어 1월에 연예인과 흡사한 한국 여자가 대만에서 성매매 범죄로 밝혀졌고, 3월에 한국 성형 외과에서 간호사하고 있다는 여자가 대만 관광 명소인 단수이(淡水)에서 성매매를 하다가 단속에 적발되었고, 6월에 한 여자가 메르스를 피하기 위해 대만에 와서 원정 성매매를 하다가 현지 경찰에 잡힌 바가 있다.


<원문: 羅翊宬, 편집: 柳大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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