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류정엽(柳大叔)] 대만 APEC대표단이 베트남 다낭에 도착한 가운데 특사로 임명된 쑹추위(宋楚瑜) 친민당 주석과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의 회동 여부가 주목 받고 있다.
쑹 주석은 지난해에도 APEC 특사로 파견돼 시 주석과 회동한 바 있다.
쑹 주석은 정치를 논하는 자리가 아니라며 중국과 "자연스럽게 회동하겠다"고 밝혔다.
쑹 대표는 대만 대표로서 당파를 불문하고 국가와 국민의 이익에 중점을 두고 최선을 다할 뜻을 밝혔다.
이번 덩천중(鄧振中) APEC대표단 수석고문 민 대변인은 베트남으로부터 비자를 늦게 받아 뒤늦게 출발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중국의 압력으로 서류처리가 늦어졌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리다웨이(李大維) 외교부장(장관)은 8일 중국의 압력이 아닌 베트남 측의 업무과다로 인한 지연으로 인해 인해 덩 대변인의 출국이 늦어졌다고 해명헀다.
리부장은 또 대만은 5개국 대표와 양자회담이 잡혀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중국과 회담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쑹 주석은 지난해에도 APEC 특사로 파견돼 시 주석과 회동한 바 있다.
쑹 대표는 대만 대표로서 당파를 불문하고 국가와 국민의 이익에 중점을 두고 최선을 다할 뜻을 밝혔다.
하지만 리다웨이(李大維) 외교부장(장관)은 8일 중국의 압력이 아닌 베트남 측의 업무과다로 인한 지연으로 인해 인해 덩 대변인의 출국이 늦어졌다고 해명헀다.
리부장은 또 대만은 5개국 대표와 양자회담이 잡혀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중국과 회담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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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통부에서 쑹추위 친민당 주석(좌)과 차이잉원 총통(우) [페이스북 = 대만은 지금 자료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