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타이난시(台南市)는 3일 저녁 6시 30분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행사를 가졌다.
4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타이난시정부는 타이난시 중시(中西)구 대만문학관(台灣文學館) 옆 난먼(南門)로에서 점등식을 개최했다.
대만문학관 앞에 점등된 트리의 높이는 15미터로 타이난시의 밤을 환하게 비춰줄 것으로 신문은 전했다.
타이난시는 성탄 트리에서 성탄절의 분위기를 한껏 자아낼 수 있는 음악도 흘러나오도록 해 이곳을 방문하거나 오가는 사람들이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타이난시정부 관광여행국은 24일 예수 탄생을 기념하는 파티를 여는 등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대만문학관 앞 크리스마스 트리 [타이난시정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