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F16 전투기[위키피디아 캡처] |
[대만은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업그레이드한 F-16전투기 4대를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대만 빈과일보 등은 대만 공군은 자국의 주력기 중 하나인 F-16전투기 4대를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테스트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대만은 당초 1천100억 대만달러를 투입해 대만군이 보유한 145대의 F-16A/B를 업그레이드를 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그중 1대가 추락했다.
대만은 보유 중인 F-16A/B를 대만에서 개량해 F-16V로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공군은 2023년까지 144대의 F-16A/B를 F-16V로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실전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천중지(陳中吉) 국방부 대변인은 입법원(국회)에서 열린 외교국방위원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국방부는 대만과 미국간 견실한 상호 군사교류 협력과 국방의 자주 능력을 자국민들에게 이해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천 대변인은 그러면서 자주국방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