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캡처] |
[대만은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의 인간에 대한 자유도가 세계 18위에 올랐다고 대만 언론들이 27일 전했다.
캐나다의 보수적인 연구소 프레이저연구소(the Fraser Institute)가 지난 25일(현지시간) 2017년도 인간 자유도 지수(Human Freedom Index, HFI)를 발표했다.
여기서 대만은 8.34포인트로 18위를 차지했다. 대만은 개인의 자유에서 8.98점, 경제적 자유에서 7.70을 받았다.
스위스, 홍콩, 뉴질랜드가 각각 1, 2, 3위에 올랐다.
한국은 29위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중국은 6단계 상승해 130위에 올랐다.
하지만 보고서에는 2017년 현재형으로 기술되어 있지만 랭킹 표시에는 2014~2015년도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24위에서 17위로 껑충 뛰었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들어선 이후 미국 사회에서의 인종차별 문제, 경제 자유도에서 문제점이 발생했지만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