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26~27일 대만에서 대학 입시 시험(6과목)이 실시됐다.
연합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이번 대학 입시 시험에서 273명이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아해당 과목별로 1점 감점됐다.
2018년 대학 입학을 위한 모든 시험에서 수험표 대신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신분증 미지참시 시험에는 응시할 수 있었지만, 해당 시험 과목별로 1점 감점됐다.
집에서 신분증을 가져올 수 있는 가족이 없어 신분증을 받지 못한 경우, 하루에 3과목에 3점 감점을 받은 학생도 있었다.
예전에는 수험표 미지참시 현장에서 발급받을 수 있었지만 신분증은 현장에서 발급될 수 없어서 불만의 목소리도 있었다.
하지만 대학 입시 시험을 주관하는 대학입시시험센터는 작년 8월부터 계속 홍보를 해 왔고 이후에도 계속 홍보를 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예전처럼 다시 수험표를 만드는 방법으로 돌아가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험 성적은 2월 23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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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고교 영어 양극화 심화…약 2천명 문제 듣지못해
26~27일 대만에서 대학 입시 시험(6과목)이 실시됐다.
시험 공부하는 학생들[연합보 캡처] |
연합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이번 대학 입시 시험에서 273명이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아해당 과목별로 1점 감점됐다.
2018년 대학 입학을 위한 모든 시험에서 수험표 대신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신분증 미지참시 시험에는 응시할 수 있었지만, 해당 시험 과목별로 1점 감점됐다.
집에서 신분증을 가져올 수 있는 가족이 없어 신분증을 받지 못한 경우, 하루에 3과목에 3점 감점을 받은 학생도 있었다.
학생증은 신분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연합보 캡처] |
예전에는 수험표 미지참시 현장에서 발급받을 수 있었지만 신분증은 현장에서 발급될 수 없어서 불만의 목소리도 있었다.
하지만 대학 입시 시험을 주관하는 대학입시시험센터는 작년 8월부터 계속 홍보를 해 왔고 이후에도 계속 홍보를 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예전처럼 다시 수험표를 만드는 방법으로 돌아가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험 성적은 2월 23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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