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언론자유도가 아시아에서 최고로 나타났다.
26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 국경없는 기자회(RSF)가 해마다 발표하는 언론자유도에서 서 세계 180개국 중 42위를 차지하며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기록됐다.
대만은 지난해 45위를 차지했다.
RSF는 대만의 언론의 자유에 대한 주요 위협은 대만에 정치, 경제적 압력을 가하는 중국에서 기인한다고 밝혔다.
홍콩은 70위로 나타났다. RSF는 대만과 홍콩은 커지는 중국의 영향력에서 각자만의 방식으로 저항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미국(45위), 일본(67위)을 앞지른 것이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출범 후 2계단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산국가인 중국과 북한은 각각 176위와 180위에 올랐다.
상위 10개국에는 노르웨이, 스웨덴, 네덜란드, 핀란드, 스위스, 자메이카, 벨기에, 뉴질랜드, 덴마크, 코스타리카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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