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고속철도 (台灣高鐵)
'고철'이라고도 불리는 대만 고속철도는 대만 인구가 가장 밀집된 서부지역의 주요 교통수단 중 하나다.
대만 타이베이시부터 가오슝시까지 이어지며 총 길이는 349.5km에 이른다.
난강(南港), 타이베이(台北), 반차오(板橋), 타오위안(桃園), 신주(新竹), 먀오리(苗栗), 타이중(台中), 장화(彰化), 윈린(雲林), 자이(嘉義), 타이난(台南), 줘잉(左營) 등 12개 고속철도 역이 운영되고 있다.
고속철도 최고속도는 시속 300km로 가장 빠른 열차를 탑승할 경우 타이베이에서 가오슝까지 9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매일 127~157개의 노선이 운영되고 있으며, 평일에는 평균 13만여 명이, 주말에는 평균 16만 여 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7년 1월 5일 시범 개통됐고, 같은 해 3월 2일 정식 개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