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픽사베이] |
[대만은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인 3명이 금괴를 인도로 밀수하려다 체포됐다.
27일 대만 언론과 인도타임즈 등에 따르면 대만인 3명은 5월 26일 뭄바이 국제공항에서 6kg의 금괴를 헝겊 파우치에 담아 허리 춤에 차고 입국하려다 적발됐다.
신문은 적발된 금괴는 약 7천만 대만달러 어치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금괴를 홍콩에서 인도로 운반했고, 그 댓가로 각각 1천 달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1962년 제정된 인도관세법에 따라 감옥에 수감된 상태다.
인도 당국은 더욱 자세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일본 훗카이도에서 대만 여성 3명이 속옷에 금을 밀수하다 적발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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