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BS캡처] |
[대만은지금 = 류정엽(柳大叔)]
한 남성이 타이베이 지하철에서 유모차에 탄 어린이의 뒤통수를 계속 때리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대만 TVBS가 30일 보도했다.
전날 저녁 타이베이 메트로 중샤오신셩(忠孝新生)역에 열차가 도착했을 때 파란 상의를 입은 남성이 유모차에 탄 어린이의 뒤통수를 마구 때리기 시작했다.
당시 유모차에는 어린이 두 명이 타고 있었다.
이에 화난 엄마는 이 남성의 머리를 가격하면서 사건을 종료됐다.
어린이와 가해 남성은 런아이(仁愛) 병원으로 이동했다.
아이의 엄마는 가해 남성을 고소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엄마는 남성이 정신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며 경찰에 고소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