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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진당 타이베이시장 후보, "설문조사 90%는 믿을 필요 없다"

야오원즈 대만 민진당 타이베이시장 후보[페이스북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민진당 야오원즈(姚文智) 타이베이시장 후보는 "설문조사 90%는 믿을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17일 보도했다.



전날 야오  후보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러면서 "예를 들어 모모다오(島)의 설문조사는 사람을 속이기 좋아하고 의미도 크지 않다"며 주관 기관 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최근 대만 인터넷 언론 '신촨메이'(信傳媒)와 '메이리다오'(美麗島) 전자보가 전화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야오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11%, 16%로 나타났다.

야오 후보는 이 결과에 대해 현재 민진당이 전면 집정하고 있으며 개혁은 확실히 방해와 압력을 마주하기 마련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두 설문에서 20~29세의 지지율은 0%로 나타났다.

야오 후보는 이에 대해 "나를 지지하는 이들은 모두 집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는 대만 세대간의 문제"라며 "보통 대만 젊은이들은 집에서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 대만 시사평론가 주쉐헝(朱學恆)은 페이스북에 이를 두고 이같은 댓글을 남겼다.

"소년: 아빠, 엄마, 저 밖에 나가요. 아빠엄마: 왜? 소년: 타오원즈를 지지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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