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25일 이란대학(宜蘭大學) 여자 화장실에서 한 여성의 시체가 발견됐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경 한 여조교는 잠겨져있던 4층 여자 화장실 앞을 지나다가 이상한 냄새를 맡고 열쇠공을 불러 잠긴 문을 열었다.
문을 열고 들어간 후 첫 칸에서 속옷만 입고 있는 여성의 시체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그가 발견된 화장실 문은 잠겨 있었고 속옷 외에 옷들은 문밖에 가지런히 놓여있었다.
현장에는 문을 열려던 흔적도 신분증이나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키는 150cm에 짧은 머리를 한 40~50세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날씨가 더워 몸은 이미 부어있었고 사망 시간은 3일을 넘긴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경찰은 몸에 외상이 없으며 성폭행을 당한 흔적도 없고 현장에도 싸우거나 문을 연 흔적이 없어 타살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되나 자세한 사항은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우중쥔(吳中峻) 이란대학 주임 비서는 "해당 화장실은 문 열쇠를 찾지 못해 한동안 사용하지 않은 곳이다. 어떻게 거기에 들어갔는지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 마침 여름 방학 기간이라 대학원생들만 조금 다닐 뿐이다. 현재 학교 내 실종 신고는 없어 외부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이란대학(宜蘭大學) 여자 화장실에서 한 여성의 시체가 발견됐다.
자료 화면 [유튜브 캡처] |
대만 언론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경 한 여조교는 잠겨져있던 4층 여자 화장실 앞을 지나다가 이상한 냄새를 맡고 열쇠공을 불러 잠긴 문을 열었다.
문을 열고 들어간 후 첫 칸에서 속옷만 입고 있는 여성의 시체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그가 발견된 화장실 문은 잠겨 있었고 속옷 외에 옷들은 문밖에 가지런히 놓여있었다.
현장에는 문을 열려던 흔적도 신분증이나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키는 150cm에 짧은 머리를 한 40~50세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날씨가 더워 몸은 이미 부어있었고 사망 시간은 3일을 넘긴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경찰은 몸에 외상이 없으며 성폭행을 당한 흔적도 없고 현장에도 싸우거나 문을 연 흔적이 없어 타살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되나 자세한 사항은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우중쥔(吳中峻) 이란대학 주임 비서는 "해당 화장실은 문 열쇠를 찾지 못해 한동안 사용하지 않은 곳이다. 어떻게 거기에 들어갔는지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 마침 여름 방학 기간이라 대학원생들만 조금 다닐 뿐이다. 현재 학교 내 실종 신고는 없어 외부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