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타이베이에서 한 남성이 엄마와 집에 돌아가던 초등학생(7,여)를 공격한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었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8월 8일 저녁 6시경 타이베이 네이후(內湖)에서 저우(周,33)모 씨는 엄마와 집에 가고 있던 딸을 공격했다.
이에 놀란 엄마는 그와 실랑이를 벌였고 비명 소리를 들은 주변 사람들이 다가와 큰 소리로 그를 저지하자 그제서야 현장을 떠났다.
타이베이시 네이후 경찰서는 그를 강제죄로 검찰에 송치했다.
용의자는 10일 오후 3시경 타이베이대학병원에서 뇌종양이 있는지 진찰을 받으려 했으나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그의 정신상태가 불안한 것으로 판단하고 싼쥔군종합병(三軍總醫院醫)에 그의 정신상태를 평가 후 치료 받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에 놀란 엄마는 "묻지마 4세 여아 살인사건이 떠올라 섬뜩했다"고 당시 상황을 회고했다.
당국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관련 기사 보기(누르면 이동)
타이베이 4세 여아 묻지마 살인범 2심서도 무기징역
타이베이에서 한 남성이 엄마와 집에 돌아가던 초등학생(7,여)를 공격한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었다.
한 남성이 지나가던 초등학생 여아를 잡아당기고 있다[대만은 지금 유튜브 캡처] |
현지 신문에 따르면 8월 8일 저녁 6시경 타이베이 네이후(內湖)에서 저우(周,33)모 씨는 엄마와 집에 가고 있던 딸을 공격했다.
이에 놀란 엄마는 그와 실랑이를 벌였고 비명 소리를 들은 주변 사람들이 다가와 큰 소리로 그를 저지하자 그제서야 현장을 떠났다.
타이베이시 네이후 경찰서는 그를 강제죄로 검찰에 송치했다.
용의자는 10일 오후 3시경 타이베이대학병원에서 뇌종양이 있는지 진찰을 받으려 했으나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그의 정신상태가 불안한 것으로 판단하고 싼쥔군종합병(三軍總醫院醫)에 그의 정신상태를 평가 후 치료 받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에 놀란 엄마는 "묻지마 4세 여아 살인사건이 떠올라 섬뜩했다"고 당시 상황을 회고했다.
당국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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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4세 여아 묻지마 살인범 2심서도 무기징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