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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민진당, "외교관 자살은 중국의 가짜신문 때문"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전미숙(田美淑)]

[픽사베이]

대만에서 쑤치청(蘇啟誠) 주일본 오사카사무처장이 일본 대지진에 늦장 대응 논란으로 자살하자 대만 독립 성향의 민진당 인사들은 모든 책임은 중국의 가짜 뉴스에 있다고 전했다.

민진당 측은 중국의 가짜 신문이 사람을 죽였다며 그 책임을 중국으로 돌리는 분위기다.

싼리(三立) 신문에 따르면 차이스잉(蔡適應), 관비링(管碧玲) 민진당 입법위원(국회의원), 야오원즈(姚文智) 타이베이시장 후보 등은 중국이 북해도 공항으로 버스를 보냈다는 허위보도 때문에 사람이 죽었다고 주장했다.

14일 대만 팩트체크센터는 이와 관련, 간사이공항 측과 인터뷰한 내용을 보도했다.

간사이공항 측은 중국 측이 보낸 버스가 폐쇄된 공항에 들어오겠다는 요청이 있었지만 거절했다.

공항 관계자는"직접 준비한 버스에 국적을 불문한 여행객들을 태우고 오사카의 이즈미사노(泉佐野駅)역까지 데려다줬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중국인들은 약 1천여 명이 모여 있으며 중국 남방항공(南方航空)이 중국인들을 모은 것으로 들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하지만 중국인들은 중국의 요청에 따라 이즈미사노시의 한 쇼핑몰 주차장에 데려다줬고 그곳에 중국이 준비한 버스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대만 측의 요청은 없었으며 중국인이 탄 버스에 대만인도 있었다는 이야기는 들었다고 밝혔다.

앞서 대만 일부 언론들은 중국 보도를 인용, 중국 버스 15대가 공항에서 이들을 태우고 빠져나왔다는 보도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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