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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한국어 토크콘서트 무사히 끝나


'대만은 지금'이 주최한 2018년 네번 째 토크콘서트 '한국과 대만의 대학 교류 나에게 맡겨라!'가 9월 15일 저녁 무사히 끝났습니다.



슈퍼 태풍 '망쿳'으로 인해 좋지 않은 날씨로 걱정이 많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게스트분 성오대학(醒吾大學) 장수임 교수님의 열정적인 이야기를 즐겁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날 저희 토크콘서쇼에 관심을 갖고 참석해 열정적으로 경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대만은 지금]의 토크콘서트에 협찬도 들어왔습니다. 참석한 모든 관객분들은 이날 정수임 교수님께서 정성껏 준비해오신 성오대학교 기념품 뿐만 아니라 '셀미인' 마스크팩도 받아가셨습니다. 협찬해주신 JNT에 감사드립니다.



'대만은 지금'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자 하고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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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가장 흔한 성과 이름은?

가장 흔한 성은 '천',  가장 흔한 이름은 '지아하오', "수펀' 시대별 인기 있는 이름 있어... [대만은 지금 = 박지현(朴智賢) 기자] 대만에서 가장 흔한 성은 '천'(陳, 진) 씨고, 지아하오(家豪, 가호)와 수펀(淑芬, 숙분)을 이름으로 가장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이름은 한국에서 '철수'와 '영희'쯤 되는 범국민적 이름으로 대만에서는 시장에 널린 만큼 흔해 빠졌다는 의미로 소위 ‘시장 이름(菜市場名)’이라고 불린다.

[대만 꿀팁] 대만 주소의 영문주소 표기 방법

  [대만은 지금 = 안재원]  대만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가끔 부딪히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주소다. 사실, 중국어로 주소를 적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한국과 대만의 주소 체계는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다. 하지만 가끔 국제 택배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영문주소로 변환하는 것이 문제이다. 이 문제는 대만의 행정구역 단위만 대략 알고 있으면 쉽게 해결이 가능하다. 대만 주소는 일반적으로 시/현, 구, 그리고 길 이름과 번지수로 구분되어 있다. 길은 규모에 따라서 路(로)와 街(가)가 있으며 도로가 길 경우 段(단)과 弄(농)으로 구분이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번지수가 온다. 즉 한국처럼 큰 단위부터 써내려 간다. 이에 반해 영어주소는 작은 단위부터 써내려가기 때문에 조금 헷갈릴 수 있다. 이 순서를 대략적으로 인지하고 아래 표를 본 다음 간단한 예시를 통해 복습을 해보자.   가끔 대만 주소를 보면 길 이름에 동서남북이 들어간다. 이 같은 경우도 어려울 게 없다. 그대로 영문으로 길 이름을 쓰고 東(E)、西(W)、南(S)、北(N)에 맞는 알파벳을 넣어주면 된다. 예를 들어 南京東路(남경동로)를 영문으로 변환하면 Nanjing E. Rd. 이렇게 된다. 완벽한 이해를 위해 사범대(師範大學) 주소를 가지고 예시를 들어보겠다. 사범대 주소는 台北市大安區和平東路一段162號로 표기된다. 구역을 각각 나누어 보면 아래와 같다. 台北市 – Taipei City 大安區 – Da’an Dist. 和平東路 – Heping E Rd. 一段 – Sec.1 162號 – No.162 우선 이렇게 주소를 변환한 후 영문 주소 순서에 맞게 배열하면 아래와 같은 주소가 된다. No.162, Sec.1, Heping E. Rd., Da’an Dist., Taipei City 물론 우체국 사이트에서 주소를 입력하고 변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일 편하고 빠른 방법이기는만 이런 소소한 지식들을 알아가는 것도 해외생활의 작은 묘미라 생각한...

2023년 대만에서 가장 흔한 '이름'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취업사이트 1111이 올해 대만에서 가장 흔한 이름 남녀 TOP8을 조사해 발표했다. 이름들을 살펴 보면 작명 배경에는 부모들의 '사랑'이 담겨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아이들에게서 가장 흔히 보이는 이름은 천천(辰辰), 유유(祐祐)로 꼽혔다. 평범하면서도 좋은 의미를 지녔다는 게 그 이유다.  올해 가장 흔한 남자 이름으로는 젠훙(建宏), 옌팅(彥廷), 청언(承恩), 관위(冠宇) 등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한 여자 이름은 이전(宜蓁), 신위(欣妤), 스한(詩涵), 융칭(詠晴) 순으로 나타났다. 매우 우아하고 고상하게 들린다.  가장 흔한 남자 이름은 다음과 같다.  1위 젠훙 建宏  2위 옌팅 彥廷 3위 청언 承恩 4위 관위 冠宇 5위 유팅 宥廷 6위 핀위 品睿 7위 바이한 柏翰 8위 바이위 柏宇 대만에서 가장 흔한 여자 이름은 다음과 같다.  1위 이전 宜蓁 2위 신위 欣妤 3위 스한 詩涵 4위 융칭 詠晴 5위 즈칭 子晴 6위 핀옌 品妍 7위 위퉁 羽彤 8위 이쥔 怡君 최근 대만 부모들 사이에서 아이의 이름을 지을 때 튀지 않는 이름이 좋은 이름이라는 인식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대만인들은 "뜻도 좋아 이렇게 이름을 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흔할수록 좋다", "검색하기 쉽지 않다"는 등의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대만생활] 대만 사람들이 뽑은 한국 음식 TOP 10

대만 사람들에게는 이미 한국 음식이 더 이상 낯설지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고 있으며 심지어 한국 음식을 배우려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대만에서 한국 음식점 수도 최근 2년 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타이베이의 번화가에 가면 한 구역 건너 하나씩 볼 수 있다. 대만에서 먹는 한국 음식이 과연 한국에서 먹는 맛이 날까? 대부분의 대만 사람들의 의견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대부분이다. 비교적 로컬화된 음식을 팔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타지에 온 유학생이나 워홀러들에게는 이것마저도 고마울 따름이다. 한국에 살다 대만으로 온 한 미국인(영어강사)은 "대만의 한국 음식은 주인이 한국 사람이어도 한국 맛보다는 대만 맛이 더 강한 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음식이 현지인을 상대로 현지화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당연하다. 그래왔기에 오히려 한국 음식이 대만 사람들에게 더욱 사랑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대만 최대 설문조사 사이트 데일리뷰(dailyview) 는 약 3만 여명을 대상으로 대만 사람들이 좋아하는 한국 음식 10개에 대해 투표 방식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 했다. 조사는 2014년 10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총 6개월에 걸쳐 이루어졌다. 10위부터 살펴 보기로 하자. 10위. 짜장면 9위. 삼계탕 8위. 게장 7위. 설렁탕 6위. 닭갈비 5위. 떡볶이 4위. 족발 3위. 한국식 전류 (해물전, 김치전 등) 2위. 치킨 1위. 한국식 BBQ  대만 사람과 함께 식사할 기회가 있다면 한번 참고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대만은지금   @  柳大叔, 愛臺灣的韓國人 제보/후원/제휴 문의: nowformosa@gmail.com  Facebook Page: www.facebook....

대만 가오슝(高雄) 초대형 벽화로 뒤덮인 마을이 있다?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대만 가오슝(高雄)에 초대형 벽화로 뒤덮인 마을이 주목을 받고 있다. 가오슝(高雄)에 있는 '웨이우잉벽화마을'(衛武營彩繪村)은 대만에서 가장 큰 대형벽화가 그려져 있는 마을로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됐다.

대만은 지금 학교 급식에서 뭐가 나올까?

날씨가 더워지면서 학교 급식 위생 문제가 화두가 되고 있다. 타이베이시 다차오초등학교에서 최근 점심 급식에서 단추를 비롯해 벌레들이 발견됐다. 음식에서 이물질이 발견된 것은 이번 학기만 7번째다. 7일 타이베이시 교육국은 해당 급식 업체에 4만6찬 대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지난 5월 4일 지룽시 모 고등학교 점심 급식으로 제공된 빵에서는 정체불명의 애벌레가 기어다니는 모습이 포착돼 지룽시가 해명하느라 진땀을 뺐다. 제공 업체는 신베이시에 있었다. 지룽에서는 이에 앞서 과일의 허위 라벨링, 유통기한이 지난 닭고기가 발견되기도 했다.  신베이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급식으로 제공된 반찬도 논란이 됐다. 이유는 이물질이 들어간 것이 아니라 반찬이 음음식물쓰레기와 별반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신베이시는 요리 재료가 원인이라며 원래 그런 색이 아니었는데 요리한 뒤 색이 변했다고 해명했다. 일각에서는 급식 업체가 영세해 이런 일이 잦다고 지적했다. 입찰 시 업체의 자본금에 대해 일정 기준을 두고 입찰 참여를 제한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기업이 클수록 위생 관리가 잘 된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치솟은 급식 단가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 문제는 수냔 간 논란 거리였다. 지난해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는 자치단체 후보들이 급식비 보조금을 늘리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지자체에서 보조금을 늘려 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것이다.  신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3년 3월까지 급식비는 동결됐다. 신주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급식비 보조금을 추가 투입하고 급식 보조금 예산을 매년 두 학기마다 5000만 대만달러씩 늘리기로 했다. 하지만 이것도 지방정부의 재정상 한계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타이베이시에서는 급식 안전에 우려한 학부모들이 나서서 급식비 조사를 벌인 일도 있었다. 지난 3월 타이베이 모 초등학교 학부모들는 아이들의 점심 한끼가 6년 동안 52원을 유지했다며 같은 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적정 가격을 조사해 통계를 낸 일이 있아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