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올해 8월 평균급여 지난해보다 2.95% 증가

[류정엽 촬영=대만은 지금]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8월의 평균 급여가 지난해보다 2.95% 증가했다고 대만 행정원 주계총처가 16일 밝혔다.

대만 중앙통신 등에 의하면 이날 주계총처는 8월 평균 임금이 연속 9개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전년보다 2.95%증가했다고 밝혔다.



8월 평균급여는 4만1천241대만달러다.

지난해보다 1천183대만달러가 올랐다.

주계총처는 경제 회복으로 고용주가 근로자들에게 급여지급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에는 2.65%가 오른 것으로 나타나며 2010년 1월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 1~8월 평균임금은 4만830대만달러로 전년 동기간에 비해 2.61%가 올랐다. 특히 부동산쪽 임금이전년보다 5.92%가 증가해 가장 많은 상승폭을 보였다. 

8월 평균근무시간은 181.7시간으로 지난해보다 2.5시간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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