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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지방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만 노동부는 투표일에 출근하는 근로자들은 임금을 두 배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21일 지방선거에 따른 공휴일로 노동기준법 36조, 37조 와 24조를 들어 이같이 밝혔다.
노동부는 휴일이 1일이라 함은 새벽 0시부터 24시까지를 말한다면서 투표시간 외 근무시간도 휴일에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투표는 2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에 실시된다.
노동부는 이어 고용주는 근로자에게 임금 지급을 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0만 대만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