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홈페이지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베트남 저가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이 16일 타이베이에서 승무원 공개채용을 실시했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대만인을 비롯해 한국, 마카오 국적의 지원자 100명 이상이 몰렸다고 신문은 전했다.
비엣젯항공은 승무원 채용 조건으로 고졸 이상, 토익 400점 이상, 신장은 남성 170~185센티미터, 여성 160~175센티미터를 내걸었다.
비엣젯항공에는 베트남, 중국, 한국,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미안마 국적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에어버스 60대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진 비엣젯 항공은 베트남 국내 노선을 포함해 한국, 대만, 일본, 태국, 싱가포르, 홍콩, 중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등 400개 노선을 운영 중이다.
Nguyen Thi Phuong Thao 비엣젯항공 CEO |
아울러, 16일 베트남 현지 언론들은 응우옌 티 푸옹 타오(Nguyen Thi Phuong Thao, 47) 비엣젯 CEO가 2018년 블룸버그 선정 혁신 기업가 50인에 들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최근 그는 포브스 100대 영향력 있는 여성에 44위에 랭크됐다.
그는 베트남 최초의 자수성가형 여성 억만장자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