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캡처] |
[대만은지금 = 류정엽(柳大叔)]
지난해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대만이 매출 3위에 올랐다.
12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반도체 장비 시장 통계 보고서(WWSEMS)를 발표, 대만이 매출 101억7천만 달러로 3위에 올랐다고 밝혀싿.
대만은 시장 매출이 급등한 중국에 2위 자리를 내줬다.
중국의 매출은 131억1천만 달러다. 이는 지난해 매출이 82억3천 달러였음을 감안할 때 60% 가까이 성장한 것이다.
한국은 2년 연속으로 반도체장비시장 점유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한국의 반도체 장비 시장 매출은 177억1천만 달러로 전년 매출 179만5천만 대만달러보다 1% 하락했다.
일본은 94억7천만 달러로 4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대비 46% 성장한 것이다.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규모는 지난해 645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556억 달러)에 비해 14%포인트 성장한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