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군총의원 三軍總醫院 [페이스북] |
지난 15일 대만 언론들에 백신을 맞은지 맞고 약 한 달뒤 사망한 16세 소녀의 사인이 반년이 지나서야 알려졌다.
16세 펑(馮)모 소녀는 지난해 11월 10일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같은 달 28일 백신 접종 이상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해 삼군총병원(三軍總醫院) 응급실로 이송되었으나 12월 30일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모르던 소녀의 엄마는 4월 14일 검찰로부터 통지를 받았고, 검찰은 같은 달 19일 부검을 실시했다.
딸의 사인은 허혈성 뇌병증으로 체내에서 '파보바이러스 B19'가 발견됐다고 통보됐다.
파보바이러스B19 는 전염성 홍반을 유발하는 것으로 주로 5~15세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상은 미열, 콧물, 코막힘 등 상부호흡기 감염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