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BS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길거리를 돌아다니던 아이를 목격한 주민은 아이의 안전이 걱정된 나머지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신발도 신지 않고 기저귀만 차고 집을 나온 아이를 보고 가까운 곳에 거주하는 주민의 아이로 판단, 지역구 페이스북 페이지에 글을 올리는 등 아이의 부모 찾기에 나섰다.
1시간이 되어갈 무렵, 부모가 파출소에 찾아와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대만 이티투데이에 따르면, 아이가 집을 나갔을 당시 아빠는 일하러 집을 나갔고, 엄마는 잠시 휴식을 취하며 자고 있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하지만 엄마는 문 잠그는 것을 잊어버렸다.
엄마는 자신의 친구로부터 "네 아들이 파출소에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친구는 페이스북에서 경찰이 올린 글을 보고 연락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