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전력(台電)이 올해 상반기 297억의 손실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대만 언론들은 대만 전력이 올해 상반기 297억 적자를 입으면서 경제부 관할 4대 국영기업 중 유일하게 손해를 봤다고 전했다.
적자는 지난해 동기대비 57억원 늘었다.
대만전력 대변인은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전기가격 조정이 없어 손실이 났다며 예견된 부분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국제 화석연료의 가격이 상승했지만 상대적으로 전기세는 그러지 않았다며 손실의 이유를 밝혔다.
대만전력 외에 석유사업을 하는 중유(中油)는 283억, 당염 사업을 하는 타이당(台糖)은 7천1천800억, 수도사업을 하는 타이수이(台水)는 1천300만 대만달러의 흑자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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