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기차역에서 근무하던 20대 경찰 리청한(李承翰)이 승객이 휘두른 흉기에 순직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경찰은 대대적인 순찰력 강화에 나섰다.
5일 오전 경찰 측은 기차역과 열차에서 근무하는 경찰에게 방탄쪼끼와 최루액이 담긴 페퍼스프레이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람이 붐비는 출퇴근 시간에는 2명 1조로 근무한다. 종전에는 1명만 근무했다.
이번 청년 경찰 리씨의 죽음을 두고 경찰의 무기 사용에 대한 지적이 많이 나왔다. 승객이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에서 리씨는 총기를 사용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맨손으로 흉기를 든 사람을 제압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경찰측은 총으로 인해 시민이 다칠 우려로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한 기업가가 경정서(경찰청) 규격에 부합하는 테이저건 250개를 기부했다. 싯가 300만 대만달러(약 1억1천 만원)어치다.
기부한 기업인은 쉬궈융(徐國勇) 내정부장의 친분 관계로 성형 미용으로 널리 알려진 아이얼리그룹 회장이라고 대만 상보는 전했다.
기부 받은 테이저건은 우선적으로 기차역, 고속철도 근무 경찰에게 지급된다.
타이베이지하철에서 근무하는 경찰은 방탄쪼기, 권총, 테이저건, 경찰봉, 페퍼스프레이 등을 항상 휴대하고 있다.
기차승객이 휘두른 흉기에 20대 경찰 순직
대만기차서 승객이 휘두른 흉기에 경찰 생명 위독
기차역에서 근무하던 20대 경찰 리청한(李承翰)이 승객이 휘두른 흉기에 순직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경찰은 대대적인 순찰력 강화에 나섰다.
5일 오전 경찰 측은 기차역과 열차에서 근무하는 경찰에게 방탄쪼끼와 최루액이 담긴 페퍼스프레이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람이 붐비는 출퇴근 시간에는 2명 1조로 근무한다. 종전에는 1명만 근무했다.
이번 청년 경찰 리씨의 죽음을 두고 경찰의 무기 사용에 대한 지적이 많이 나왔다. 승객이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에서 리씨는 총기를 사용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맨손으로 흉기를 든 사람을 제압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경찰측은 총으로 인해 시민이 다칠 우려로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순직한 청년 경찰의 빈자리 [대만 경찰] |
소식통에 따르면 한 기업가가 경정서(경찰청) 규격에 부합하는 테이저건 250개를 기부했다. 싯가 300만 대만달러(약 1억1천 만원)어치다.
기부한 기업인은 쉬궈융(徐國勇) 내정부장의 친분 관계로 성형 미용으로 널리 알려진 아이얼리그룹 회장이라고 대만 상보는 전했다.
기부 받은 테이저건은 우선적으로 기차역, 고속철도 근무 경찰에게 지급된다.
타이베이지하철에서 근무하는 경찰은 방탄쪼기, 권총, 테이저건, 경찰봉, 페퍼스프레이 등을 항상 휴대하고 있다.
기차승객이 휘두른 흉기에 20대 경찰 순직
대만기차서 승객이 휘두른 흉기에 경찰 생명 위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