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어선 실종⋯9명 연락 두절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어선 진룽타이(進隆泰) 6호가 21일 연락이 두절돼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고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자료 화면[유튜브 캡처]

지난 18일 오후 4시 출항한 진룽타이6호에는 대만인 선장 (王聰賢)씨를 비롯해 중국인 1명, 인도네시아인 7명 등 모두 9명이 타고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동북쪽 2천600해리 인근에서 신호가 사라졌다.

대만 해순서(해경)과 어업서는 실종된 이들을 찾아 나섰다.

이에 앞서 8월 6일에도 대만 어선 1척이 동경 24도32분17, 북위 122도6분21 지점에서 실종됐다.

당시 6명이 타고 있었으며 일본 보위청이 어선 일부만 발견했을 뿐 이들의 소식은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