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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시위하다 경찰 실탄 맞은 홍콩 학생 기소돼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일 홍콩에서 시위를 하다가 경찰이 쏜 실탄에 맞은 학생이 기소됐다고 대만 언론들이 3일 전했다.



홍콩당국은 이 학생이 경찰을 공격하고 폭동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이 쏜 실탄에 맞은 사람은 고등학교 2학년생으로 병원으로 이송돼 4시간 동안 수술을 받은 뒤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성명에서 이 학생을 비롯해 다른 6명도 같은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홍콩 당국은 시위 가담자가 얼굴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커원저(柯文哲) 타이베이시장은 "중국이 홍콩 민중들의 불만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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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만에서 가장 흔한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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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생활] 대만 사람들이 뽑은 한국 음식 TOP 10

대만 사람들에게는 이미 한국 음식이 더 이상 낯설지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고 있으며 심지어 한국 음식을 배우려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대만에서 한국 음식점 수도 최근 2년 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타이베이의 번화가에 가면 한 구역 건너 하나씩 볼 수 있다. 대만에서 먹는 한국 음식이 과연 한국에서 먹는 맛이 날까? 대부분의 대만 사람들의 의견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대부분이다. 비교적 로컬화된 음식을 팔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타지에 온 유학생이나 워홀러들에게는 이것마저도 고마울 따름이다. 한국에 살다 대만으로 온 한 미국인(영어강사)은 "대만의 한국 음식은 주인이 한국 사람이어도 한국 맛보다는 대만 맛이 더 강한 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음식이 현지인을 상대로 현지화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당연하다. 그래왔기에 오히려 한국 음식이 대만 사람들에게 더욱 사랑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대만 최대 설문조사 사이트 데일리뷰(dailyview) 는 약 3만 여명을 대상으로 대만 사람들이 좋아하는 한국 음식 10개에 대해 투표 방식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 했다. 조사는 2014년 10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총 6개월에 걸쳐 이루어졌다. 10위부터 살펴 보기로 하자. 10위. 짜장면 9위. 삼계탕 8위. 게장 7위. 설렁탕 6위. 닭갈비 5위. 떡볶이 4위. 족발 3위. 한국식 전류 (해물전, 김치전 등) 2위. 치킨 1위. 한국식 BBQ  대만 사람과 함께 식사할 기회가 있다면 한번 참고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대만은지금   @  柳大叔, 愛臺灣的韓國人 제보/후원/제휴 문의: nowformosa@gmail.com  Facebook Page: www.facebook.com/nowform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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