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도 내년 4월 한국에서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부재자 투표가 가능하다.
2017년 대만 재외 대선투표 모습 [대만은 지금=류정엽 촬영] |
중화민국한인회는 2020년 4월 부재자 투표가 가능하다며 투표에 참여하고자 하는 대만 거주 한국인은 기간내 꼭 접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접수 기간은 11월 17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다.
대한민국 국적을 소지한 사람 중 주민등록이 있는 사람은 국외부재자, 주민등록이 없는 사람은 재외선거인으로 분류된다.
국외부재자는 일정기간 해외에 나와 있는 여행자 또는 주재원 등을 말하며 해외거주를 목적으로 나와 있는 영주권자 등이 재외선거인이다.
재외선거인은 상시 등록이 가능하나 국외부재자는 이 기간 중에 신고를 해야 한다.
국외부재자는 공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홈페이지(http://ova.nec.go.kr)를 통해 별도의 첨부 서류 없이 신고할 수 있다.
아울러,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제19대 대선에서 재외선거인으로 등록되어 투표에 참여한 적이 있다면 등록신청을 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연속 2회 이상 재외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재외선거인은 명부에서 삭제되기에 재등록을 해야 한다. 영구명부 등재 여부는 홈페이지(http://ova.nec.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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