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질병관리서]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중국 저장성(浙江省) 원저우시(溫州市) 거주민들의 대만 입국을 금지시켰다.
2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원저우시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2월 1일까지 265건에 달한다며 입국 금지를 결정했다.
이는 후베이성을 제외한 2급 행정구 중에서 최고를 기록한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또한 최근 원저우를 다녀온 기록이 있다면 당사자의 거주지는 검역대상에 포함된다.
지휘센터는 "현재 대만과 원저우시를 오가는 항공편은 7일에 7편으로 매일 평균 약 170명이 오가고 있어 상당히 밀접한 관계"라며 원저우에 거주하는 중국인의 대만입국 금지의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