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인터넷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체온계 수출을 금지한다고 4일 대만 중앙통신과 자유시보 등이 보도했다.
대만 재경부 관무서는 이러한 방침을 발표하면서 우한폐렴(코로나19)의 영향으로 체온계를 를 대만내 방역을 위해 우선 공급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재경부는 이러한 수출 금지를 3월 4일부터 3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적외선 이마 체온계, 귀 온도계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등 모든 종류의 디지털 체온계가 포함됐다.
해운, 항운을 비롯해 우체국 또는 택배 서비스를 이용해 소포로 보내는 것까지 금한다.
부득이 하게 해외로 수출해야 할 경우 무역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승인이 없으면 수출할 수 없다.
여행객이 체온계를 가지고 해외에 나가는 것은 1인당 2개로 제한된다.
여행객의 신분이나 목적에 관계 없이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