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코스트코 식당가 [페이스북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우한 코로나 사태가 발발한 가운데 대만 인터넷에서는 대만내 코스트코 식당가 사진이 화제가 됐다.
3일 대만 중국시보 등에 따르면 해당 사진이 코스트코 구매 경험을 나누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왔다.
사진에는 코스트코 식당가에 있어야 할 식탁과 의자가 모두 철수된 모습이 담겼다.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이곳에 있어야 할 것들이 모두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이곳이 타오위안 난칸(南崁)에 있는 코스트코라고 했다.
이어 다른 네티즌들은 타오위안 중리(中壢), 신베이시 신좡(新莊), 타이중(台中)에 있는 코스트코 식당가 사진을 올리며 코스트코가 식당가 내에 설치한 의자와 식탁을 모두 철거한 모습을 인증했다.
이를 접한 적지 않은 네티즌들은 "짱짱짱", "감염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이래야 방역에 도움이 된다"는 등의 의견을 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