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스중 중앙전염병지휘센터 지휘관 겸 위생복리부장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16건의 코로나19 감염사례가 추가됐다.
31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해외유입 14건, 대만내 감염 2건 등 16건의 확진사례가 생겼다고 발표했다.
대만내 감염사례는 70대 남성인 307번과 20대 남성 322번 확진자다. 이들 모두 출국이력이 없다.
해외감염 확진자의 경우 남성 7명, 여성 7명으로 20대에사 60대다. 이들은 3월 16일부터 29일에 걸쳐 미국, 영국, 아이슬란드, 프랑스, 스위스, 태국, 필리핀 등에 다녀왔다. 증상은 3월1일부터 27일 사이 나타났다
- 오늘로 대만에서 확진된 누적 확진자는 322명이다. 276건이 해외유입 확진사례다.
29일 중국 우한에서 돌아온 대만인 214명에 대해서는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28일 우한에서 돌아온 153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당국은 격리된 이들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178개국 76만359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그중 3만6852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