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베이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대만에서는 자가격리 기간 중에 무단으로 이탈한 이들에 대한 보도가 나오면서 무단 이탈 건수와 벌금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기자회견에서 자가격리 무단이탈자에 대한 건수와 과태료에 대해 공개했다.
229명이 벌금을 부과 받았으며, 이들 대상으로 부과된 총금액은 약 2천만 대만달러(8억 원)에 달했다.
거주지 검역 위반으로 인한 과태료는 1천752만 대만달러(약 6억9천만 원), 자가격리 위반 과태료는 114만 대만달러에 달했다.
대만은 방역 대책으로 자가격리, 자가검역 등으로 나누어 시행하고 있다.
자가격리이건 자가검역이건 격리로 선택한 거주지를 72시간 이탈할 경우 100만 대만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는다.
이날 지휘센터 통계에 따르면 현재 자가격리 건수는 모두 4천900여 건으로 약 2천100 명이 관리중이며 자가검역은 모두 8만2천 건, 4만3천여 명이 관리 중이다. 자주건강관리 인원은 총 1만8천여 명으로 그중 5천300여 명이 관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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