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대만에서 가장 핫한 인물로 주목 받고 있는 천스중(陳時中) 위생복리부장(장관).
대만 북부 지룽(基隆) 소재의 한 대학에 다니고 있는 학생이 천스중 부장을 위한 케이크를 만들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23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케이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천 부장은 "감히 먹을 수 없다"며 "너무 예쁘게 잘 만들었다.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천 부장은 '강철부장'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최근 그의 영향력이 '코로나19'로 인해 커지자 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을 대신하고 있다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천스중 부장의 라인스티커 |
아울러, 라인(LINE) 메신저에 천스중 부장의 모습을 한 캐릭터 스티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의 공식 계정을 친구 추가한 뒤 무료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는 4월 1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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