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현저하게 줄어든 가운데 6월 1일부터 고속철도 및 기차에서 취식을 할 수 있게 된다.
대만 고속철도공사 측은 이와 같은 내용을 29일 공고했다.
열차 내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끝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음식을 먹은 뒤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대만 철도관리국도 이러한 내용을 밝히는 한편 열차 내에서 음식 판매 중단은 당분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상황을 주시하며 빠르면 7일부터 차량내에서 음식을 팔 것이라고 대만 연합보가 전했다.
자료사진 [대만고속철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