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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미국 대함 순항미사일 구매 계획 있어


AGM-84 하푼(Harpoon) [위키피디아]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미국에 해안방어용 순항미사일(CDCM) 구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입법원(국회) 회의에 참석한 황저핑(張哲平) 국방부 부부장이 이러한 계획을 하고 있고 밝혔다.

대만이 미국에 구매 신청을 하는 무기는 AGM-84 하푼(Harpoon) 대함 순항미사일로 전해졌다.

AGM-84 미사일은 1979년 투입되어 오늘날까지 여러 차례 연구 개량되었다. 또한 F-16 전투기에 탑재하여 공대함 공격 작전을 수행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미국이 대만의 요구를 승인할 경우 2023년 미사일이 인도될 것이라고 황 부부장은 밝혔다.

자주국방을 내세운 대만이 자국산 대체 무기가 있음에도 미국으로부터 무기구매를 하는 것에 비판이 나온다.

대만 중국시보는 이와 관련 자국산 미사일 슝(雄)-2, 슝-3과 비슷한 성능의 미국산 미사일을 구매하는 데 많은 돈을 쓴다며 국방부를 비판했다.

아울러, 지난 27일 국방부는 자국산 신형 고등훈련기가 6월 첫 비행을 한다고 밝혔다. 이 고등훈련기의 원형기는 지난해 9월 완성되었으며 테스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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