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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장관의 대만 방문에 중국 불만 vs 대만 분노

알렉스 아자르 미 보건복지부 장관[위키피디아]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미국 알렉스 아자르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는 9일 대만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지자 중국이 강한 불만을 표한 데에 대만은 분노를 표출했다.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의 대만 방문은 1979년 미국과 대만이 단교한 이래 미국의 가장 높은 직급의 인사가 대만을 방문하는 것이다.

늘 그랬듯이 중국 외교부는 미국에 강한 불만을 표출했으며 중국의 대만담당부처 대만판공실은 민진당을 향해 맹비난을 퍼부었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과 대만간 공식적인 교류에 대해 단호히 반대하며 미국에 엄정한 항의를 했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과 대만간 공식적인 교류에 대해 단호히 반대하며 미국에 엄정한 항의를 했다.

그는 이어 미국에게 대만독립세력에게 잘못된 신호를 보내지 말라고 했다.

마샤오광(馬曉光)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이며 외부 세력의 개입이 허용되지 않는다"며 "민진당 정부가 정치적 사익을 위해 미국과 결속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대만 외교부는 6일 이에 대해 반격에 나섰다.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외교부는 "중화민국 대만은 주권독립 국가"라며 "중화인민공화국은 단 하루도 대만을 통치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우리나라(대만)와 미국 및 이념이 비슷하나 국가들과의 교류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자 당연한 일"이라며 "중국 정부는 참견할 권리가 없다. 오로지 국민이 선택한 대만정부가 국제사회에서 대만 국민을 대변할 수 있다"고 못박았다.

외교부는 이어 "만일 '하나의 중국' 원칙을 다른 나라에 강제로 적용한다면 대만 국민들에게 반감과 혐오감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또 "중국 정부가 할 수있는 일은 마구 지껄이는 국제적으로 무책임한 발언을 그만두는 것이며 중국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정치를 국민에게 돌려주어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국민이 자유와 권리를 소유하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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